​김유나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대표 "낙태의 위험한 진실 알리려 언플랜드 상영" 추진

2020-1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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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반대 관련 감동실화영화 '언플랜드'를 단체관람을 위해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언플랜드'는 8년의 신념을 뒤흔든 충격적 경험을 통해 생명과 믿음의 길로 나가게 된 애비 존슨의 감동 실화다.

1일,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이하 세종건교학, 대표 김유나)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세종CGV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종건교학에 따르면 임신 14주 이내의 낙태가 전체의 97%를 차지하는데 정부가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으로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

'언플랜드'는 1회차 5일 오전 10시 30분, 2회차 같은 날 오후 4시, 3회차 6일 오후 3시 30분 3차례 상영된다. 가격은 1,20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을 할 수 있고, 세종건교학으로 사전에 문자로 예약해야 한다.

부모님과 동행 시 어린아이들도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전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관람석 띄워 앉기를 실시해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나 세종건교학 대표는 "낙태의 위험한 진실을 보여주는 '언플랜드' 영화를 세종시민과 함께 관람하고자 한다."며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모든분들 그리고 교육계, 종교계 등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생명을 살리는 영화관람을 통해 대한민국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그래픽= 영화 언플랜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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