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이하 세종건교학, 대표 김유나)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세종CGV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종건교학에 따르면 임신 14주 이내의 낙태가 전체의 97%를 차지하는데 정부가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으로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
'언플랜드'는 1회차 5일 오전 10시 30분, 2회차 같은 날 오후 4시, 3회차 6일 오후 3시 30분 3차례 상영된다. 가격은 1,20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을 할 수 있고, 세종건교학으로 사전에 문자로 예약해야 한다.
김유나 세종건교학 대표는 "낙태의 위험한 진실을 보여주는 '언플랜드' 영화를 세종시민과 함께 관람하고자 한다."며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모든분들 그리고 교육계, 종교계 등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생명을 살리는 영화관람을 통해 대한민국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