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만족도 86.4%

2020-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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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중기중앙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86%가 해당 사업을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만족도는 88.8%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86.4%(매우만족 37.9%, 만족 4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얻게 된 성과(복수응답)는 ▲작업환경 개선(53.7%) ▲생산성 증가(40.9%) ▲품질 개선(31.7%) ▲원가절감(26.5%)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생산성 증가는 평균 19.8%다. 구간별로 ▲10% 이상~15% 미만(33.7%) ▲15% 이상~25% 미만(26.6%) ▲25% 이상~50% 미만(16.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솔루션 구축에 대한 만족도는 77%다. 만족하는 이유는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44.1%)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43.3%)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29.1%)순으로 응답했다.

매출액별 ‘150억원 이상’(69.4%), 종사자 수별로는 ‘50인 이상’(64.7%)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고용 인력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14%다. 고용인력 변화는 평균 40.1명에서 44.4명으로 4.3명 증가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에 특화된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는 88.8%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93%) ▲1차 금속 및 금속가공 제조업(83.6%)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82%) 순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구축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중기중앙회는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모델 개발 및 판로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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