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70% 이상이 정부 디지털뉴딜 정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을 검토 중이다.
최근 조사 결과 국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민간기업 270개사 중 71%가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뉴딜 정책이 사업 성장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77%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63%는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77%는 향후 사업계획에 디지털 뉴딜 정책 반영을 고려하고 있다. 33%는 구체적인 디지털 뉴딜 대응을 수행하는 단계다. 34%는 신기술 도입 일환으로 클라우드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IBM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IT시장조사업체 KRG와 협력해 진행한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의 준비 현황 조사' 결과 통해 파악된 내용 가운데 일부다. 이 조사는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통신, 의료 등 국내 270개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경영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IBM은 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모두 정부 디지털뉴딜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을 전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혁신이 본격화될 해라고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민간 기업은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87.4%가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 21.9%가 '매우 높은 관심', 29.6%가 '높은 관심', 35.9%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다.
또 대부분의 민간 기업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87.4%가 한국형 뉴딜을 인지하고 있었다. 기업 11.1%가 한국형 뉴딜에 대해 '잘 안다', 43.3%가 '대략 안다', 33.0%가 '들어 봤다'고 답했다.
그리고 대다수 기업은 한국형 뉴딜 중 '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관심이 있었다. 기업 77.0%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6.7%가 '매우 높은 관심', 20.4%가 '높은 관심', 50.0%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상당수 기업이 디지털 뉴딜 및 디지털 혁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기업 63.0%가 원격 근무 및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혁신을 활성화하고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 내용으로 상위 1~6위 응답에 온라인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비대면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돼 비대면 산업 관련 대응이 두드러졌다.
상당수 기업은 디지털 뉴딜 정책 및 디지털 혁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기업 70.7%가 자사 사업 성장에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기업 29.6%가 디지털 혁신 및 뉴딜 정책이 사업 성장에 기회라는 데 '매우 동의'한다고 답했고 41.1%가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뉴딜 정책 및 디지털 혁신이 사업 성장에 어떤 기회가 될까. 성장에 기회가 될 거라 답한 191개 기업 가운데 60.2%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통한 생산성 향상', 58.1%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통한 기업 경쟁력 상승', 52.9%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비용 절감'을 기대했다.
상당수 기업은 향후 사업 계획 수립에 디지털 뉴딜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기업 76.7%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사업 계획에 반영하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5.6%가 '중요하게 반영'한다고 답했다. 기업 24.4%가 '일부 반영'한다고 답했고 46.7%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기업은 이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 중이거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43.3%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기업 33.3%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또 다른 일부 기업은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며 디지털 혁신 관련 신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34.4%가 기업 내부 개선 및 외부 비즈니스 목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진행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클라우드와 디지털서비스 이용 추진 및 클라우드 사업수와 예산이 각각 전년대비 7.4%, 9.4% 증가했다. 이는 신기술 분야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송기홍 한국IBM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뉴딜 대응 위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관협력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조사 결과 국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민간기업 270개사 중 71%가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뉴딜 정책이 사업 성장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77%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63%는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77%는 향후 사업계획에 디지털 뉴딜 정책 반영을 고려하고 있다. 33%는 구체적인 디지털 뉴딜 대응을 수행하는 단계다. 34%는 신기술 도입 일환으로 클라우드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IBM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IT시장조사업체 KRG와 협력해 진행한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의 준비 현황 조사' 결과 통해 파악된 내용 가운데 일부다. 이 조사는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통신, 의료 등 국내 270개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경영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IBM은 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모두 정부 디지털뉴딜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을 전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혁신이 본격화될 해라고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민간 기업은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87.4%가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 21.9%가 '매우 높은 관심', 29.6%가 '높은 관심', 35.9%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대다수 기업은 한국형 뉴딜 중 '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관심이 있었다. 기업 77.0%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6.7%가 '매우 높은 관심', 20.4%가 '높은 관심', 50.0%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상당수 기업이 디지털 뉴딜 및 디지털 혁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기업 63.0%가 원격 근무 및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혁신을 활성화하고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 내용으로 상위 1~6위 응답에 온라인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비대면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돼 비대면 산업 관련 대응이 두드러졌다.
상당수 기업은 디지털 뉴딜 정책 및 디지털 혁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기업 70.7%가 자사 사업 성장에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기업 29.6%가 디지털 혁신 및 뉴딜 정책이 사업 성장에 기회라는 데 '매우 동의'한다고 답했고 41.1%가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뉴딜 정책 및 디지털 혁신이 사업 성장에 어떤 기회가 될까. 성장에 기회가 될 거라 답한 191개 기업 가운데 60.2%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통한 생산성 향상', 58.1%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통한 기업 경쟁력 상승', 52.9%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비용 절감'을 기대했다.
상당수 기업은 향후 사업 계획 수립에 디지털 뉴딜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기업 76.7%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사업 계획에 반영하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5.6%가 '중요하게 반영'한다고 답했다. 기업 24.4%가 '일부 반영'한다고 답했고 46.7%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기업은 이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 중이거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43.3%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기업 33.3%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또 다른 일부 기업은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며 디지털 혁신 관련 신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34.4%가 기업 내부 개선 및 외부 비즈니스 목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진행하고 있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클라우드와 디지털서비스 이용 추진 및 클라우드 사업수와 예산이 각각 전년대비 7.4%, 9.4% 증가했다. 이는 신기술 분야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송기홍 한국IBM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뉴딜 대응 위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관협력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