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2020-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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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전남과 전북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2주간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광주와 전북, 전남 일부 지역은 이미 단계를 격상했지만 다른 시․군으로 감염이 확산돼 최근 1주간 호남권 일평균 확진자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했고 12월 3일 수능시험 이전에 환자 증가 추세를 잡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에서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21일 오후부터 22일 낮 사이에 순천 5명, 여수1명, 광양 1명, 나주 1명 등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354명이며 지역감염이 304명이다.

최근 가족과 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 생활속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사우나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어서 앞으로 사우나 등 집단감염 빈발시설에 대한 수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부족한 병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주에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24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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