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과 김장 나눔행사를 18일 열었다. 2005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연탄 19만1300장, 김장김치 1만9700포기, 겨울내복 3030벌, 전기장판 53개, 난방유 105가구에 지원했다.
이날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에덴교회, 세종중앙신협, 크리스피크림 세종청사점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총 150가구에 김장김치 1500kg와 300장의 연탄을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김봉주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지 모르는 우리 이웃들이 많을 것"이라며 "늘 초심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세종중앙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