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생활권역 주변에 나무를 심어 고속도로와 산업단지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유입·확산을 억제하고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안성제3산업단지 일원 약 2ha 규모에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난 9일 준공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수종으로 구성된 교목류 773주와 관목류 1만 8070주를 심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산업단지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생활권역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