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과 대구광역시(경제부시장 홍의락)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KEIT·대구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R&D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KEIT에서는 원장, 소재부품산업 MD, 소재부품장비전략본부장이, 대구시에서는 경제부시장, 경제국장, 경제정책과장이 참석하였다.
한편, 10월 28일부터 11월 3일, 11월 10일까지 3회에 걸쳐 ‘산업 기술 R&D 정보교류회’도 함께 개최됐다. 대구지역 중소기업 등 연구수행자를 대상으로 산업 기술 R&D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이번 교류회는 대구시 국장 및 업종과장과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MD 분야(주력산업, 신산업, 소재 부품산업) 별로 진행됐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지난해 체결한 MOU를 계기로 대구시와 KEIT는 의미 있는 상생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기술 R&D 관련 협력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중소·중견기업이 대내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