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추천위원인 박경준 변호사와 김종철 연세대 교수는 9일 두 사람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1998년 판사로 임관해 의정부지법,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소추위원 대리인단에 포함된 바 있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권 변호사는 2000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