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된 미국을 잘 이끌 거라 믿는다”며 “그는 세계로부터 신뢰받는 국가를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당선인이 약속한 여러 공약들은 우리가 가려는 길과 일치한다”며 “우리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확대, 문재인 케어 확충, 디지털·그린뉴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미동맹 역시 더 굳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이 월성1호기 원전 수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검찰개혁을 중단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