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율이 동률을 이뤘다. 16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조지아주에서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승패가 명확히 갈리는 상황이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국무부는 이날 밤 10시35분(우리시간 오후 12시35분) 기준 1만4097개의 우편투표가 미개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와 로렌스 카운티 등에서 4000여표를 추가 개표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7개의 주내 카운티에서 우편투표 개표를 진행 중이며, 바이든 후보로 기울어진 지역은 △클레이턴 카운티, 4355표 △콥 카운티, 700표 △귀넷 카운티, 4800표 등이며, △플로이드 카운티, 444표 △포시스 카운티 1545표 △로렌스 카운티, 1797표 △테일러 카운티 456표 등은 앞선 우편투표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지지세가 소폭 더 강했다. 카운티별 지지 성향은 CNN의 분류에 따랐다.
한편, CNN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양 후보의 격차는 2000표 아래까지 좁혀졌으며, 득표율은 동률 상태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244만8016표를 얻은 한편, 바이든 후보는 244만6211표를 받아 1805표 뒤지고 있다.
앞서 조지아주 선거당국은 최종 개표결과가 전날인 4일 밤이나 5일 오전 중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우편투표 집계가 늦어지며 결국 이날 밤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6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조지아주에서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될 경우, 선거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넘어서며 대선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와 AP 등은 바이든과 트럼프가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각각 264명과 215명으로 집계했고, NYT와 CNN은 각각 253명과 214명으로 집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국무부는 이날 밤 10시35분(우리시간 오후 12시35분) 기준 1만4097개의 우편투표가 미개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와 로렌스 카운티 등에서 4000여표를 추가 개표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7개의 주내 카운티에서 우편투표 개표를 진행 중이며, 바이든 후보로 기울어진 지역은 △클레이턴 카운티, 4355표 △콥 카운티, 700표 △귀넷 카운티, 4800표 등이며, △플로이드 카운티, 444표 △포시스 카운티 1545표 △로렌스 카운티, 1797표 △테일러 카운티 456표 등은 앞선 우편투표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지지세가 소폭 더 강했다. 카운티별 지지 성향은 CNN의 분류에 따랐다.
한편, CNN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양 후보의 격차는 2000표 아래까지 좁혀졌으며, 득표율은 동률 상태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244만8016표를 얻은 한편, 바이든 후보는 244만6211표를 받아 1805표 뒤지고 있다.
폴리티코와 AP 등은 바이든과 트럼프가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각각 264명과 215명으로 집계했고, NYT와 CNN은 각각 253명과 214명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