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차장·부장검사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다음 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30여명을 상대로 강연하고,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9일에는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대검은 "검찰총장의 강화(講話)는 교육 과정에 항상 포함되는 일정으로, 이미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지난 29일 대전고검·지검을 방문하면서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했다. 올해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이후 8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