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번지나'...강원도 인제 육군 부대서 확진자 추가 발생

2020-10-29 16:26
  • 글자크기 설정

전날 확진 판정 받은 부사관과 같은 부대 근무

부대원 30여명 추가 PCR 검사 진행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인제군의 육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9일 육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부사관 A씨(27)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부사관 B씨(24)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홍천지역 은행을 방문한 게 확인된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A씨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홍천에서 PCR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추가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30여명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63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이 치료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