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는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심각한 위험지역에 26일부터 프랑스와 러시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프랑스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 확산방지를 위해 파리 등에서 야간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도 9월 중순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이다.
홍콩은 현재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미국 등 11개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