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여사, 제5회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 교육상에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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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방송총국(CMG) 보도

펑리위안 여사 [사진=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23일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교육 특사 신분으로 제5회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 교육상 시상식에 화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이날 전했다.

펑 여사는 스리랑카와 케냐의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수상자들이 행동으로 여아와 여성의 지식과 기능 획득을 돕고 그들의 꿈을 불태워주었으며 교육 및 성별 평등을 촉진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펑 여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15억명의 학생이 휴교하게 됐다" 며 "여자 아이들이 특히 큰 영향을 입어 이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G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에 여아 및 여성 교육상을 유네스코와 공동 설립했다.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 교육상은 여아 및 여성 교육 촉진에 뛰어난 기여를 한 기관과 개인을 표창하고 그들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데서 교육의 중요 역할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 성별 평등 사업에 뛰어들도록 권장하기 위한 데 그 취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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