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질 전망이다.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의 경우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후부터 조금씩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내일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