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에 "쾌유 바란다" 위로

2020-10-03 20:02
  • 글자크기 설정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쾌유 기원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을 보냈다.
위로전에서 시 주석은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확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먼저 코로나19에 걸렸던 각국 정상들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그러나 시 주석은 지도부 차원의 공개 메시지를 내놓지 않아 최근 악화된 미국과의 관계를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