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화성, 수원 영통과 한 지붕… ‘반정 아이파크 캐슬’ 분양 예정

2020-09-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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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수원 시(市) 경계 조정…행정구역 바뀐 ‘반정 아이파크 캐슬’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한다. 

지난 6월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 조정으로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기존 수원시 망포동에서 화성시 반정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10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선보일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한층 완화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게 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단숨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0월 분양을 앞둔 당 사업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주변으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9단지(6,667가구), 래미안 영통 마크원 1·2단지(1,330가구), 힐스테이트 영통(2,140가구),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2단지(3,236가구),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예정, 1,251가구)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향후 이 일대는 2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에 차 없는 설계로 주거안전성을 확보했다. 전용 59~156㎡ 총 15개 주택형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수요자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주방 이외에 조리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테라스 세대와 탁 트인 조망이 확보되는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세대도 선보인다.

실내는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세대에 적용된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176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된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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