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이 10%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로 인한 영향이다.
22일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2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량을 1억7000만대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앞서 지난 5월 화웨이가 설계한 반도체에 대해 미국이 제재를 가했을 당시에는 1억9000만대를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한층 강화된 제재가 시행되면서 전망치를 10.5% 낮췄다.
미국은 이달 15일부터 미국의 반도체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산한 반도체에 대해서는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 없이 화웨이에 팔 수 없도록 했다.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화웨이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관련 부품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트렌드포스는 이번 화웨이 제재로 중국의 스마트폰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샤오미의 생산량은 지난 5월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 1억3000만대로 전망했으나, 이달 제재 강화로 생산량이 1억4500만대로 11.2%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스마트폰 경쟁사인 중국의 오포와 비보는 생산량이 각각 7.7%,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2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량을 1억7000만대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앞서 지난 5월 화웨이가 설계한 반도체에 대해 미국이 제재를 가했을 당시에는 1억9000만대를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한층 강화된 제재가 시행되면서 전망치를 10.5% 낮췄다.
미국은 이달 15일부터 미국의 반도체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산한 반도체에 대해서는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 없이 화웨이에 팔 수 없도록 했다.
트렌드포스는 이번 화웨이 제재로 중국의 스마트폰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샤오미의 생산량은 지난 5월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 1억3000만대로 전망했으나, 이달 제재 강화로 생산량이 1억4500만대로 11.2%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스마트폰 경쟁사인 중국의 오포와 비보는 생산량이 각각 7.7%,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