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강원도 고성군 육군 병사 1명과 경기도 양주시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성 육군 병사는 지난 10일 휴가를 나가 23일 복귀 후 격리 조치 도중 가족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받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해당 병사와 접촉한 18명 등 7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양주 군무원 역시 가족이 지난 27일 확진돼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접촉자 16명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관련기사한미연합훈련 오늘 종료… 전작권 전환 검증, 코로나19에 '휘청' 국방과학연구소, 군 위성통신체계 위성체 독자 제작 이로써 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이후 15명 증가했다. 군 내 격리 인원은 3934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육군 #고성 #양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