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저축은행의 올해 민원이 작년 대비 급감한 가운데 JT친애저축은행의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JT친애저축은행의 경우 대출 관련 민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민원 건수 2% 이상, 총자산 1조원 이상인 10개 저축은행 중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 상반기 민원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건을 기록했다.
이는 민원이 급감한 다른 저축은행들과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 등 10대 주요 저축은행의 민원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58건을 기록했다.
SBI저축은행 민원 건수는 작년 상반기 16건에서 14건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OK저축은행은 7건에서 3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 밖에 △애큐온(10→3건) △모아(9→0건) △유진(11→7건) △웰컴(11→8건) △페퍼(30→6건) △한국투자(14→2건) △NH(8→3건) 등 주요 저축은행의 민원건수는 올해 들어 크게 감소했다.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 역시 JT친애저축은행이 타 업체보다 크게 높았다. 이 기간 JT친애저축은행의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는 0.75%에 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는 OK저축은행(0.04%), SBI저축은행(0.12%), 한국투자저축은행(0.12%), 웰컴저축은행(0.14%), 페퍼저축은행(0.32%) 등보다 최대 7배 이상 높았다.
JT친애저축은행의 민원은 신용대출 관련 건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기간 12건의 민원 중 신용대출 관련 민원이 11건에 달했다. 1분기는 민원 4건 중 3건이, 2분기에는 8건 모두 신용대출 관련 건수였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신용대출 민원건수는 1분기 대비 166.7% 급증했다.
이에 대해 JT친애저축은행은 최근 자사를 사칭한 불법 대출 영업 민원이 일부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JT친애저축은행을 사칭한 대출 모집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또 고객이 대출청약 철회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철회를 완료한 것으로 오인해 접수한 민원도 나왔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JT친애저축은행을 사칭한 불법 대출영업 전화로 현재 거래 중인 고객에 대한 피해가 일부 발생해 홈페이지에 주의 공고를 냈다"며 "이와 관련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민원 건수 2% 이상, 총자산 1조원 이상인 10개 저축은행 중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 상반기 민원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건을 기록했다.
이는 민원이 급감한 다른 저축은행들과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 등 10대 주요 저축은행의 민원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58건을 기록했다.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 역시 JT친애저축은행이 타 업체보다 크게 높았다. 이 기간 JT친애저축은행의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는 0.75%에 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고객 1만명당 민원 건수는 OK저축은행(0.04%), SBI저축은행(0.12%), 한국투자저축은행(0.12%), 웰컴저축은행(0.14%), 페퍼저축은행(0.32%) 등보다 최대 7배 이상 높았다.
JT친애저축은행의 민원은 신용대출 관련 건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기간 12건의 민원 중 신용대출 관련 민원이 11건에 달했다. 1분기는 민원 4건 중 3건이, 2분기에는 8건 모두 신용대출 관련 건수였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신용대출 민원건수는 1분기 대비 166.7% 급증했다.
이에 대해 JT친애저축은행은 최근 자사를 사칭한 불법 대출 영업 민원이 일부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JT친애저축은행을 사칭한 대출 모집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또 고객이 대출청약 철회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철회를 완료한 것으로 오인해 접수한 민원도 나왔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JT친애저축은행을 사칭한 불법 대출영업 전화로 현재 거래 중인 고객에 대한 피해가 일부 발생해 홈페이지에 주의 공고를 냈다"며 "이와 관련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