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들이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1차례 위반만으로도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명령을 받게 돼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부산시, 광주시, 대구시에 이어 다섯번째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