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2020-08-14 17: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특별장학금 학업장려비’와 ‘코로나19특별장학금’으로 구분된다. ‘코로나19특별장학금 학업장려비’는 1학기를 이수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만원을 생활비로 지급하는 방식이고 ‘코로나19특별장학금’은 1학기를 이수하고 연속해 2학기 등록을 하는 학생에게 등록금 실납부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을 위해 대진대학교는 각종 적립기금 및 사업예산절감, 대내외 기부금, 자구 노력 등을 통해 20여억원의 재원을 마련 학생 1인당 평균 28만 6000원의 등록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진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와 지출 증가로 재정문제에 직면하면서 신속한 대응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학생대표와의 여러 차례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이에 올해 예산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고, 여타의 재원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중운위 학생대표와의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평의원회 자문과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법인이사회의 승인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의 재원을 마련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이번 장학금 재원을 위해 지원해주신 교직원 장학회와 총동문회, 중운위 학생대표와 특별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법인 이사회에 감사드린다”며“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학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