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병무청에 따르면 17일은 병무청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다.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도 중단된다.
임영 대상자 중 17일 검사를 통지받은 이들은 검사 일자가 임시공휴일 전후로 조정된다. 병무청은 전화나 알림 톡 등으로 검사 중단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병역판정검사는 시작에 앞서 검사장 방역소독, 아크릴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바닥표시, 수검자 검사순서 조정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병무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재개됐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 늦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