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26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58%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6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5월 대비 34.2% 상승한 1억1000만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지난해 수준까지 안정화 됐다“며 ”5세대이동통신(5G), 폴더블폰 출시로 시장점유율 상승과 무선 이어폰 수요 증가에 따라 에어팟, 갤럭시 버즈 등 TWS(무선 이어폰) 케이스 제품 생산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인 슈피겐뷰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손소독제 수주, 스마트폰 액세서리에서 뷰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성공했다“면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중국 법인 철수 및 텀블러, 공기청정기 등 실적부진 사업 정리로 영업이익률 향상이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확실시된다”며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제품 믹스 개선,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의해 호실적을 거뒀다”며 “3분기에는 본업의 수익률 개선과 더불어 자회사 슈피겐뷰티를 통해 수주한 북미 코로나19 물품 공급 프로젝트에 의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