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0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등판 일정이 하루 밀렸다.
류현진은 갑작스레 하루 밀렸지만 자신감을 보였다.
전날 현지 매체들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는 이 없다”며 “하루 더 쉰다고 해서 투구에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해진 루틴을 잘 소화하면서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잘 풀고 있다”며 “트레이닝 코치님이 계셔서 훈련을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MLB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서는 “우리 팀 선수들은 규정을 잘 지키면서 대처를 잘하고 있다”며 “큰 걱정이 안든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내셔널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는 네이버스포츠,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