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차량을 삼켰다. 30일 대전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차량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천안(성거) 116㎜, 대전(문화) 94.5㎜, 세종(전의) 90.5㎜, 아산(송악) 87㎜, 공주(정안) 54.5㎜, 예산 45㎜ 등이다. 대전·세종과 충남 계룡, 논산, 아산, 천안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한 빗줄기에 차량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폭우로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주차 차량이 모두 침수됐다.
한편 대전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31일 오전 9시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천안(성거) 116㎜, 대전(문화) 94.5㎜, 세종(전의) 90.5㎜, 아산(송악) 87㎜, 공주(정안) 54.5㎜, 예산 45㎜ 등이다. 대전·세종과 충남 계룡, 논산, 아산, 천안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한 빗줄기에 차량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폭우로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주차 차량이 모두 침수됐다.
한편 대전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31일 오전 9시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