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25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8명 증가한 총 1만42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이중 2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미국 (8명), 프랑스(1명), 러시아(13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 (1명), 이라크(1명), 필리핀(1명) 순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2명 늘어 총 1만3069명으로 완치율은 91.7%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0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1만37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93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