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 사이 확진자 48명 추가…지역 14명‧해외 34명 (상보)

2020-07-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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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독기가 설치된 지정 게이트를 통해 백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25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8명 증가한 총 1만42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이중 2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미국 (8명), 프랑스(1명), 러시아(13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 (1명), 이라크(1명), 필리핀(1명) 순이다.

지역사회 발생한 신규 확진 사례는 14명이다. 서울 7명, 부산 1명, 인천 1명, 경기 5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2명 늘어 총 1만3069명으로 완치율은 91.7%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0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1만37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93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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