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용인-12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Dv씨(남· 40대)가 전날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시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Dv씨는 지난 26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몸살 등의 증세가 있었으며, 전날 자차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28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3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