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총 1만4150명으로 늘었다.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58명 중 지역에서 발생한 사람이 12명, 해외유입이 4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에서 5명, 경기 5명, 광주 1명, 부산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42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38명은 국내로 들어온 이라크 근로자다.
공식 사망자는 298명이며,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 총 1만289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