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3.22%(-27.59p) 내린 829.16에 장을 마쳤다. 32개 종목은 올랐고 368개 종목은 내렸다.
간밤 미국증시가 급락 마감한 영향에 VN지수는 전날보다 0.29%(2.52p) 내린 854.23에 하락 출발했다.
이후 중국이 미국에 중국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거래액은 7조 4930억동(약 3889억원)으로 전장 대비 9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는 -1~4%까지 떨어졌다.
비엣콤뱅크(-1.82%), 빈그룹(-2.22%), 빈홈(-3.55%), 비나밀크(-2.71%), BIDV은행(-4.14%), 페트로베트남가스(-3.94%), 사이공맥주(-3.57%), 비엣띤뱅크(-4.71%), 화팟그룹(-4.79%), 테콤뱅크(-3.94%)이 전부 내렸다.
업종별로도 두부분 약세를 보였다.
기타 다른 금융활동(-6.32%), 고무제품(-5.13%), 광산개발(-5.01%), 해산물가공(-5%), 일반제조(-4.85%), 증권(-4.51%), 건설자재(-4.47%), 보험(-4.18%) 등은 내렸다.
정설비제조와 상담서비스 업종만 각각 1.43%와 0.15% 상승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98% (-4.54p) 떨어진 109.33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2.68% (-1.53p) 내린 55.7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