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방역활동으로 취임

2020-07-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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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적극 추진해 세계 일류 도시철도로 발돋움하도록 노력

사진은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2대 사장이 취임식 대신 노・사・시민단체와 도시철도 3호선에서 합동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홍승활 사장은 취임식 등 의례적인 행사를 생략하고 7월 24일 노동조합,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3호선 용지역에서 회차하는 열차 내부를 방역 소독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홍사장은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7월 24일부터 2023년 7월 23일까지이다. 임명장을 받고 바로 방역활동으로 제12대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업무를 시작하는 것이다. 

홍 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시 공보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대구도시철도공사 10대 사장, 2017년 11대 사장을 역임했다.
제10대, 제11대 사장으로 재임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홍사장은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3호선 성공 개통 및 조기 안정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관리사업 수주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진출 등이다.

홍승활 사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논하기에 앞서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본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과 열차를 코로나19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싱가포르 센토사 중정비 수주와 파나마 3호선 건설사업 진출 등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해 세계 일류 도시철도로 발돋움하고,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께 따뜻하게 다가가는 감동서비스 제공,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웰빙 직장 만들기 등 'Happy DTRO'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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