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동참

2020-07-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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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어린이 화학실험교실 ‘버추얼 키즈랩’ 온라인 학습자료로 제공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대표,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 지목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는 24일 김영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관련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와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24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김영률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스프 제공]


김영률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한국 정부와 의료진의 코로나 대처가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바스프도 전 직원과 함께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번 챌린지 참여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김 대표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대표,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바스프는 지난 3월 코로나19 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북 및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의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천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또한 자사가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 화학실험 프로그램 ‘키즈랩’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버추얼 키즈랩’을 각 가정 및 교육 일선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바스프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세계적으로 1억 유로 이상을 기부했고 독일에서만 1억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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