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A다저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개막전을 몇 시간 앞두고 선발 투수인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발표했다. 커쇼가 허리 통증을 앓고 있다는 이유다.
커쇼를 대신 해 우완 더스틴 메이(23)가 선발로 등판한다. 메이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급으로 14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4경기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9경기 14승 5패를 거두는 등 최고의 성적을 냈다.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4년 8000만 달러(약 930억 원)에 토론토로 이적했다. 25일 탬파베이와 MLB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