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검색하면 언론사 이름 먼저 뜬다
네이버가 오는 23일부터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에 언론사 이름을 가장 앞쪽에 표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정책 시행 이후에는 네이버 뉴스검색 결과에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이름이 콘텐츠 최상단 제일 앞쪽에 위치하게 된다. 기존에는 없던 언론사 로고도 함께 노출한다. 모바일 서비스부터 적용한 뒤 추후 PC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언론사 출처 영역을 클릭하면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언론사가 작성한 다양한 기사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네이버 측은 "사용자가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의 아이덴티티와 뉴스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개편하게 됐다"며 "더 좋은 품질과 다양한 가치를 담은 뉴스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오는 23일부터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에 언론사 이름을 가장 앞쪽에 표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정책 시행 이후에는 네이버 뉴스검색 결과에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이름이 콘텐츠 최상단 제일 앞쪽에 위치하게 된다. 기존에는 없던 언론사 로고도 함께 노출한다. 모바일 서비스부터 적용한 뒤 추후 PC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언론사 출처 영역을 클릭하면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언론사가 작성한 다양한 기사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NBP, "정부·금융도 '뉴로클라우드'로 디지털 전환"
미국 등 선진 국가와 약 2년의 기술력 차이가 났던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마침내 격차를 좁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에 이어 네이버가 클라우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압축한 '소형 리전(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상용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23일,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소형 리전 '뉴로클라우드(Neuroclou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뉴로 클라우드' 스마트 서버 팜.[사진=네이버 제공]
뉴로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서비스)를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에게 클라우드에 필요한 하드웨어(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등)와 소프트웨어(운영체제, 가상머신 등)를 하나로 묶어 올인원 패키지로 제공한다.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기업의 낡은 데이터센터를 NBP의 최신 리전으로 현대화할 수 있다. 기업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유연성, 확장성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뉴로클라우드는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동일한 기능·성능을 제공하지만, 크기는 '서버랙'에서 '컨테이너' 수준에 불과하다. 서비스 운영과 관리는 모두 네이버의 클라우드 기술진이 맡는다.
◆NHN "규제 풀면 동네 의원도 환자 중심 협진 가능한데..."
"협진(협력진료) 플랫폼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보다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에 더 유용하다. 규제 탓에 동네의원에 서비스를 제공치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협진 플랫폼 '메디컬톡' 개발을 총괄하는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이사)의 지적이다. 메디컬톡은 '다학제 진료'를 위한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다. 다학제 진료란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분야의 의사가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는 진료 시스템을 말한다.
19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의료진이 협진을 위해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은 기업보다 더욱 엄격히 제한된다. 국내 의료법이 환자의 의료정보를 메신저, 클라우드 등 외부 플랫폼에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IT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진의 협진은 업무협조요청 같은 기초적인 협업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백 센터장은 "메디컬톡은 NHN이 현업 의료진의 요청을 토대로 협업 솔루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개발하며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한 협진 플랫폼이다. 한 명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의 의사가 치료 정보와 내역을 공유하고, 함께 최적의 치료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등 선진 국가와 약 2년의 기술력 차이가 났던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마침내 격차를 좁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에 이어 네이버가 클라우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압축한 '소형 리전(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상용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23일,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소형 리전 '뉴로클라우드(Neuroclou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뉴로 클라우드' 스마트 서버 팜.[사진=네이버 제공]
뉴로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서비스)를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에게 클라우드에 필요한 하드웨어(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등)와 소프트웨어(운영체제, 가상머신 등)를 하나로 묶어 올인원 패키지로 제공한다.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기업의 낡은 데이터센터를 NBP의 최신 리전으로 현대화할 수 있다. 기업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유연성, 확장성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뉴로클라우드는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동일한 기능·성능을 제공하지만, 크기는 '서버랙'에서 '컨테이너' 수준에 불과하다. 서비스 운영과 관리는 모두 네이버의 클라우드 기술진이 맡는다.
◆NHN "규제 풀면 동네 의원도 환자 중심 협진 가능한데..."
"협진(협력진료) 플랫폼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보다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에 더 유용하다. 규제 탓에 동네의원에 서비스를 제공치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협진 플랫폼 '메디컬톡' 개발을 총괄하는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이사)의 지적이다. 메디컬톡은 '다학제 진료'를 위한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다. 다학제 진료란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분야의 의사가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는 진료 시스템을 말한다.
19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의료진이 협진을 위해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은 기업보다 더욱 엄격히 제한된다. 국내 의료법이 환자의 의료정보를 메신저, 클라우드 등 외부 플랫폼에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IT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진의 협진은 업무협조요청 같은 기초적인 협업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백 센터장은 "메디컬톡은 NHN이 현업 의료진의 요청을 토대로 협업 솔루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개발하며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한 협진 플랫폼이다. 한 명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의 의사가 치료 정보와 내역을 공유하고, 함께 최적의 치료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