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등극 맨유, 웨스트햄과 1-1 무승부···'챔스'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웨스트햄)와 비기며 리그 3위로 등극했다.

23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유 대 웨스트햄 경기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웨스트햄은 전반 추가시간 포그바의 핸들링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를 안토니오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반격에나선 맨유는 후반 5분 그린우드가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경기는 득점 없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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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맨유는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3위를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15위다.

한편, EPL은 오는 27일 0시 일제히 열리는 38라운드를 끝으로 종료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