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29일 이후 약 두 달만이다.
관람객은 전쟁기념관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통한 발열 검사에 응해야 한다.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240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개인정보(이름·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전쟁기념관에서는 현재 6·25전쟁 특별기획전 '사람을 만나다'와 어린이 박물관 특별기획전 '꼬불꼬불 기지 대탐험'을 진행 중이다.
'사람을 만나다'는 6·25전쟁을 겪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영상 등으로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특별전시회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관람객을 맞이해 시설 방역과 사전예약 시스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