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시민과 약속 꼼꼼하게 챙긴다…지시사항 점검

2020-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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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건 중 123건 완료·추진중…한강변 개발사업 속도 낸다'

지시사항 보고회 주재하는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한 지시한 사항을 보고받으며 시정을 챙겼다.

구리시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지시사항에 등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안 시장은 보고회에 참석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받는 등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간 업무보고회, 공약보고회, 간부회의 등 각종 보고회에서 지시된 지시사항은 모두 220건이다.

모든 지시사항은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으로 구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행복 특별시'를 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까지 123건을 완료했고, 나머지 93건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시는 전했다.

다만, 4건은 추진이 부진하거나 불가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완료했거나 추진중인 사업은 태극기 도시 홍보시책 확대, 4차산업 선도도시 육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튜브 교육 및 소통 추진, 소방서 이전 부지 확보, 갈매역 주변 주차시설 확보 등이다.

청소년 교류활성화 방안 마련, 상권활성화 추진 관련 불법시설 정비, 한강변 개발사업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에 대해서는 속도를 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안 시장은 "내년 예산편성 핵심은 '코로나와 함께 가는 예산'이 돼야한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될 사업들은 목록으로 정리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례 제·개정 등 본예산 편성 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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