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올해 2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045억원과 영업이익 27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14.3%, 45.7% 늘어난 수준이다.
서근희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활동 제한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만성질환 치료제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전품목에서 고른 성장을 했다"며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R&D) 비용 감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무풍 지대를 입증하면서, ETC 매출 성장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케팅 비용과 R&D 비용도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2개월 선행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11.8% 상향조정했고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