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북큐레이션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맞춰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책을 사서 및 강사가 직접 녹음해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이같은 방식은, 전시를 통해 도서를 만나는 기존의 북큐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됐다.
현재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에 게시중인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올 연말까지 매달 다른 도서의 소개 동영상을 제공하며, 군포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쉽게 이동한 후 시청 가능하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독서생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