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572억원과 영업이익 1349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215%, 239%씩 늘어난 수준이다.
신재훈 연구원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로 씨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은 신규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 개발 이전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그 이후에도 코로나 진단키트 주요업체로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