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여변은 19일 성명을 내 "하루속히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를 착수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 피해자를 보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조사에 앞서 박 전 시장 휴대폰 3대에 대한 재영장신청과 서울시청 6층 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변은 "박 전 시장 사건의 피해자 측에서 기자회견을 한 지 일주일이 됐음에도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 핵심 관계자들도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수사기관에 출석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직원 및 정부 라인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강제력 없는 조사단의 조사에 응할지 의문이며, 사건 조사 대상인 서울시가 스스로 조사단을 꾸린다는 것도 공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이는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여변은 19일 성명을 내 "하루속히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를 착수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 피해자를 보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조사에 앞서 박 전 시장 휴대폰 3대에 대한 재영장신청과 서울시청 6층 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변은 "박 전 시장 사건의 피해자 측에서 기자회견을 한 지 일주일이 됐음에도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 핵심 관계자들도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수사기관에 출석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직원 및 정부 라인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강제력 없는 조사단의 조사에 응할지 의문이며, 사건 조사 대상인 서울시가 스스로 조사단을 꾸린다는 것도 공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이는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