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금강수원 시설하우스 공급사업 잰걸음

2020-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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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원 시설하우스 공급, 경남 창원시 대산면 일원(창원들녘) 사업장 선진 견학(사진=청양군제공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금강 물을 정화한 뒤 청남면 일원 시설하우스에 공급하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떼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추진위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대산면 일원(창원들녘) 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례를 수집했다.
추진위원들은 특히 시설원예단지 대상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창원들녘을 방문한 만큼 사업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사업효과를 공유했다.

추진위원들은 양수장과 정수장, 침전시설, 침사지, 단지 내 용수공급 등 관련 시설을 돌아본 뒤 연중 일정수압을 유지함으로써 원활한 영농활동의 기초를 다지는 정화공급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한편 금강수원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은 농가소득증대사업의 한 축으로 청남면 왕진리, 인양리, 대흥리 일원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340ha를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144억을 들여 양수장과 정수장, 송수관로를 설치해 365일 내내 맑은 물을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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