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개국 5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매일특가 판매 3회, 10분 게릴라 2회, 돌발찬스 1회, 마스크 판매 방송 등을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돌발 프러포즈'는 '농협 밥심 즉석밥', '포크빌 삼겹살' 등이 1분 만에 준비한 수량 1000개가 전량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성주참외', '농협감자', '목우촌 삼겹살'은 2분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쇼핑의 대표 상품을 하루 3번(10시·오후3시·오후9시대) 초특가에 선보이는 '대박 프러포즈'에서는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에 힘입어 먹거리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개국5주년 기념 초특가로 선보인 '김순자 명장김치'가 방송시작 36분만에 매진되는 등 10억(이하 주문액 기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10% 세일한 가격으로 판매된 '1등급 한돈세트'와 '제주흑돼지 양념구이'도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31일간의 프러포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모바일앱에서도 적립금 지급, 청구할인 등의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개국 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우수한 상품과 우리땅에서 난 농축수산물을 좋은 조건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지난달 26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총 22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며 45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영쇼핑은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대 특가 제품을 편성해 방송한 바 있다. 공영쇼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 상품을 판매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5년 7월 14일에 개국해 올해로 개국5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