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골 손흥민,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토트넘은 7위로

2020-07-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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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개인 기록으로는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잉글랜드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뉴캐슬 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경기에서 원정팀 토트넘이 3-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로 셀소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뉴캐슬 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과 44분 헤리 케인의 멀티골로 경기를 리드해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골은 손흥민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8호 골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 진출 이후 최다 공격포인트인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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