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랜선 ‘잡(Job)담(Talk)’에서는 SH공사 등 6개 서울시 관련 기관이 연합해 진행됐다. 분야별 서울시 공직자 1인과 대학생 4~6인이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매칭돼 60분씩 총 9회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멘티들에게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청년들과의 만남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얻어 지친 사회 진입 준비 과정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멘토들에게는 자신의 직무를 돌아보며 입사 당시의 초심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호동 SH공사 사회적가치부장은 “사회공헌활동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화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여파로 멘토링이나 강의 등이 많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