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Porsche Taycan)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 관리 센터가 발표한 자동차 혁신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에는 총 27개의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볼트 전압 시스템,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탁월한 0.22 Cd 값의 에어로 다이내믹 등 13개의 기술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자동차 관리 센터(CAM)는 독일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 Gladbach)에 있는 응용과학대학(FHDW)에서 전략 컨설팅과 자동차 및 모빌리티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는 독립 과학 연구 기관으로, 2005년부터 센터 장 스테판 브랏첼 교수의 주도 아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혁신 요소를 분석하고 있다. 세계적인 회계 및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매년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에는 총 250대의 양산차를 평가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정말 기쁘다”며 “포르쉐의 혁신성과 개척자적 도전정신이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