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2023년 준공 예정으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913,959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올 9월 산업단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23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 및 공공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약 4232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여타 산업단지 및 기업과의 시너지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특히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바로 앞에 조성돼 광역 교통과 물류의 핵심 축으로서 생산성 제고는 물론 미래가치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입주 업종은 금속가공, 기타기계, 1차 금속, 화학, 물류 등 15개 업종이며, 최근 천안과 아산 지역이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관련 산업집적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삼성 SDI를 중심으로 한 SK, LG, 현대자동차와의 '배터리 동맹'의 중심에 천안이 위치하며 '천안 테크노파크'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