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600명을 모집·선발하여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사업 ▲농촌경제활동 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5개의 유형으로 모두 600명을 선발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여자는 사업내용에 따라 주 15~40시간 근무하게 되며, ‘20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시급 8,59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