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번째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산하 약품의상연구센터는 이날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끝냈다. 연구소 측은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뤄졌고, 23일 다른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행됐다. 두 번째 그룹에는 백신의 양을 늘려 접종했다. 이들에게서는 초기 체온 상승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전문가들이 개발했다.
시험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오는 15일과 20일 차례로 퇴원하며, 이후 한동안 계속해 통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향후 추가 임상시험을 어떻게 진행할지 등 상세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산하 약품의상연구센터는 이날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끝냈다. 연구소 측은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뤄졌고, 23일 다른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행됐다. 두 번째 그룹에는 백신의 양을 늘려 접종했다. 이들에게서는 초기 체온 상승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전문가들이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