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각각 광주 157∼1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8·159 확진자는 각각 동구 용산동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60·70대로 두 사람 모두 광주 1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광주 47번 확진자(금양오피스텔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60대 남성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16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161번 확진자는 광산구 소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광주 누적 확진자는 161명,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로는 128명이다.